[그라냥]하스스톤 덱추천 - 대마상시합 버전 방어 전사(방밀덱)

Posted by Dev Park
2015. 11. 10. 17:10 PC 게임/하스스톤(HearthStone)



하스스톤 전사

강력한 방패의 힘 방밀전사 덱 

(Hearthstone Warrior  - Heroes of Warcraft)


어찌보면 이젠 고전적인거 같은 느낌마저 드는 방밀 전사덱입니다. 

방밀 전사덱이 나온건 정말 오래되었습니다만.. 매 시즌마다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면서 아직까지도 정말 많이 쓰이고 있는 덱입니다.

이번에 대마상시합에 들어오면서 방어도를 올려주는 카드가 또 다시 추가되어 더욱 강력해진 방밀 전사덱을 소개 드립니다.



하스스톤을 어느정도 플레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방밀 전사덱을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꺼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많이들 사용하고 본인이 하지 않더라도 게임을 하면서 상대로 많이 보기 때문이죠.


요즘은 우서(파마 또는 비밀기사)가 정말 대세이기 때문에 우서가 많긴 하지만

전사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줄지 않고 많은 편입니다. 


방밀 전사는 특성상 어그로덱들에게 매우 강력한 카운터 덱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냥꾼에게 매우 강력한 상성을 가지고 있어서 어지간히 초반 손패가 말리지 않는 한 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컨트롤덱에 약하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미드레인지 드루에게 약간 힘들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그외에 덱들은 모두다 상대가 가능합니다.  물론 미드 드루도 상대적으로 힘들다고 느낄뿐이지 상대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자 그럼 덱 구성을 살펴 볼까요?

(클릭하여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역시 이전의 방밀전사의 형태를 뼈대로 하고요.

대마상시합에 들어와서 약간 변형되었습니다. 


일단 새롭게 강타라는 카드가 나와서 초반에 더욱 안정적으로 상대의 하수인을 제거하면서 

방어도를 올릴 수 있게 되었고요.


새로나온 카드인 심판관 트루하트는 정말 방밀 전사에게 꿀과 같은 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트루하트가 추가되었기때문에 방패 여전사는 제외시켰습니다만 개인 취향에 따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또한 강타가 2장 들어 갔기 때문에 격돌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덱에 보시면 쌩뚱맞게 라그나로스가 들어가 있는걸 보실 수 있는데 

이게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보통 상대 덱에 커다란 하수인을 잡을 수 있는 카드들이 3~4장정도 들어가는데 라그가 들어가면서 상대의 카운터 카드를 피해갈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물론 이건 개인 취향이기때문에 위에 방패 여전사를 사용하거나 기타 다른 카드들을 사용하여도 상관 없습니다. 


최근에는 연합용사 사라하드를 많이들 사용하더군요.

(전 없어서 못써보고 있습니다..ㅠㅠ)



운영 방법


심판관 트루하트의 사용법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잘 모르시겠다면 이전 사제덱에서 설명했으니 용사제덱 글을 참고해주세요.


방밀전사의 운영에서는 

역시 방밀전사에게 제일 중요한건 방어도 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가능하면 최대한 실드를 쌓아주는 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에 방어구제작자나 고통의 수행사제가 같은 카드들이 있다고 해도

 상대가 크게 압박이 없거나 하면 무조건 영웅능력을 통해 방어도를 쌓는게 좋습니다.


단, 상대가 성기사라면 초반에 방어구 제작자나 수행사제가 먼저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초반에는 최대한 핸드에 도끼를 잡고 가는게 좋고 

강타나 잔인한 감독관 등으로 상대 필드가 너무 쌓이지 않게 컨트롤하면서 중후반으로 넘어갑니다. 


아 그리고 저는 소용돌이를 두장 사용하는데 복수가 처음 나왔을때는 복수를 사용하다가 

마나가 말리는 상황도 나오고 오히려 내 하수인 피도 너무 많이 깍고 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카드 또한 개인 취향이니 복수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실제로 복수를 사용하는 방밀전사분들이 많습니다.


소용돌이나 복수같은 경우는 성기사를 상대로 할때는 초반에 핸드에 들고가는게 좋습니다. 


플레이 중에는 항상 상대의 카운터 카드들을 생각해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사 대 전사 전은... 특히나 더욱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전사는 5개의 카운터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러니 전사전에서는 상대의 어떤 카드가 빠졌는지 체크하고 

상대의 위 카드들을 먼저 사용하게 해서 나의 하수인 카드가 남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방밀 전사 대 방밀 전사 전은 대부분 하수인 한두개로 승부가 갈리게 되니까요.


그리고 전사전이 아니더라도 다른 직업군들을 상대할때도 상대의 카드를 체크하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덱에 나이샤(나 이런 사냥꾼이야)는 기본적으로 있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라그나로스와 박사 붐, 알렉스트라자로 상대의 카드를 소모하게 만들고

그롬이나 이세라로 우위를 가져오거나 마무리를 하는 형태로 많이 사용합니다. 


방밀전사는 마치 스타의 테테전을 하는 것처럼 전사 대 전사전은 조금 지겹지만.. 

생각보다 강력한 덱이니 한번 사용해 보세요 ㅎㅎ




아래는 방밀 전사 플레이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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