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 공략 - 추천 파티 조합 #1

Posted by Dev Park
2016. 2. 13. 04:36 PC 게임/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



다키스트 던전의 추천 파티 조합 입니다. 


소개해 드릴 조합은 

노상강도(Highwayman) - 성전사(Crusader) - 광대(Jester) - 성녀(Vestal)  조합입니다. 



이 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안정성에 있습니다. 모든 던전에서의 모든 타입의 적에게 대부분 무난하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한 광대(Jester)와 성전사(Crusader)를 이용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던전 완료 후 추가로 스트레스 관리를 할 필요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던전 탐험을 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사용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돈을 아끼는건 초반에 정말 큰 도움이 되지요 ㅎㅎ)

거기에 성전사(Crusader)와 성녀(Vestal)의 캠핑 스킬로 버프와 함께 스트레스 관리 또한 매우 쉬운편입니다. 


그리고 딱 봐도 아시겠지만 성전사(Crusader)와 성녀(Vestal)를 통한 2힐과 광대(Jester)와 성전사(Crusader)를 통한 2 스트레스 힐을 가지고 있고

성전사(Crusader)와 성녀(Vestal)의 횃불을 밝히는 스킬까지 있어 던전 탐험 시 사용되는 횃불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실수로 아예 횃불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은 던전에서도 무리 없이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성녀를 제외한 나머지 영웅들은 각자 이동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몬스터의 기습이나 스킬에 의한 자리 변경에도 어느정도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합니다. 


각 영웅의 역할은 아래와 같습니다. 


노상강도 : 메인 딜러 + 출혈

성전사 : 서브 딜러 + 서브 힐 + 서브 스트레스 힐 + 보너스 횃불

광대 : 서브 딜러(출혈) + 버프 서포트 + 메인 스트레스 힐

성녀 : 메인 힐러 + 스턴 + 보너스 횃불




아래는 스킬과 장비 셋팅입니다. 



노상강도는 기본적으로는 1열에 위치하지만 영거리 사격(Point Blank shot)과 결투자의 전진(Duelist's Advance) 스킬을 이용해서 1열과 2열을 왔다갔다 하면서 상황에 맞게 전투를 진행합니다. 포인트 블랭크 샷 스킬의 데미지가 매우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1열 몬스터를 한방에 보내기에 매우 좋습니다. 단 몬스터의 1열에 방패병이나 거대 몬스터등 체력이 높은 몬스터가 있을 경우에는 정맥절개(Open Vein)를 사용해서 2열 부터 잡던지 아니면 포인트 블랭크 샷으로 2열로 이동하여 권총 사격(Pistol Shot)으로 뒷라인부터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템은 메인 딜러에 어울리게 데미지 위주로 셋팅 했습니다.



성전사는 굉장히 강력하다 같은 느낌은 없지만 생각외로 이것저것 많은 역할을 하는 영웅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노상강도 보다 딜이 약하기 때문에 서브 딜러로 사용되지만 몬스터가 Unholy 라면 강타(Smite)를 통해 매우 강력한 데미지를 뽑아내기도 합니다. 

성전사는 강타를 이용해서 앞열부터 정리 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하고 상황에 따라 힐 지원이나 격려의 외침(Inspiring)을 통한 스트레스 힐 지원 또는 횃불 밝히기를 하게 됩니다. 횃불 밝히는 건 횃불을 아끼는데도 사용되지만 아이템 상태에 따라 횃불에 영향을 받는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을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초반에 성전사의 힐량은 매우 낮아서 쓸모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힐량 증가 아이템과 레벨업을 통해 중후반부 부터는 상당히 쓸만한 힐량을 가지게 됩니다. (가끔 크리가 터지만 20 넘게 힐을 하기도 합니다.) 

전투 중 또는 몬스터의 기습에 의해서 포지션이 뒤로 간 경우에는 성스러운 창(Holy Lance)을 이용하여 앞으로 이동합니다. 

성전사의 아이템은 성전사 전용 아이템으로 힐량 증가와 스트레스 데미지 감소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광대는 고무의 곡조(Inspiring Tune) 스킬을 이용해서 파티의 스트레스 힐을 담당합니다. 파티의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파타가 기벽이나  질병회복을 위한 정비 시간을 가지는게 아니라면 계속해서 던전에 들어갈수 있게 해줍니다. 

스트레스힐을 주로 하지만 파티의 스트레스 수치가 안정적일 때에는 전투의 발라드(Battle ballad)를 통해 파티 버프를 주거나 수확(Harvest) 스킬을 이용해서 몬스터의 2-3열을 공략합니다. 수확 스킬 자체는 공격력이 낮지만 출혈 효과가 있기 때문에 노상강도의 출혈과 함께 높은 출혈 데미지를 줄수 있습니다. 또한 방어력과 체력이 높은 대형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 공략시 노상강도와 함께 출혈 공격으로 공략을 하게 됩니다. 이때는 성전사가 스트레스 힐을 담당하게 됩니다. 

광대의 아이템은 스트레스 힐량 증가와 받는 힐량 받는 스트레스 힐량 증가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녀는 파티의 힐을 담당합니다. 초반에는 전체힐의 힐량이 낮기 때문에 단일 힐을 위주로 사용하지만 중후반 스킬레벨을 올리고 힐량 증가 아이템을 사용하면 전체힐이 낮아도 6~10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중후반 부터는 전체힐의 힐량도 매우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파티 용병들이 받는 힐량 증가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더욱 높은 힐량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힐을 담당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뒷열에 체력이 적게 남은 몬스터의 마무리 딜 지원이나 스턴을 하는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녀의 아이템은 힐량 증가와 체력, 방어력 증가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파티 조합은 안정적으로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가 가능한(돈도 아끼기 좋은) 조합이지만 해골류 몬스터에 약간 약한 편입니다. 

해골류 몬스터들에게는 출혈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2방패 해골 2석궁 같은 1-2열에 방어도가 높고 3-4열에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 조합에 고생을 하는 편입니다. 이런 조합을 만났을 경우에는 노상강도가 빠르게 2열로 빠져서 권총 사격으로 3-4열의 몬스터를 처리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안정성을 위한 조합이기 때문에 딜파티 보다는 사냥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물론 그만큼 딜 파티보다는 안정적이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