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영화같은 공포 게임 언틸던(Until Dawn) 1편 - 우정

---

영화보다 영화같은 공포 게임 언틸던(Until Dawn)

1편 - 우정

---

Supermasive Games 에서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서바이벌 호러 게임 언틸 던(Until Dawn)입니다. 

이 게임은 영화기법을 도입해서 제작한 게임으로 쏘우같은 슬래쉬 무비 느낌이 강하며 실제로 영화배우들을 캐스팅하여 제작된 게임입니다.

게임 상에서 어느정도 플레이를 하면 보너스 부분에서 배우들의 연기나 인터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들이 실제 배우들 처럼 만들어져 있으며 표정이나 행동 등을 캡쳐하여 만들어서 그래픽이 정말 리얼하게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캐릭터도 배경도 그래픽 굿굿 ㅎㅎ)

---

언틸 던은 나비효과라는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게임 중에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사건의 전개 등이 변경되며

그에 따라 게임의 엔딩이 다르다고 합니다. 플레이어는 8명의 주인공들을 각각의 시점에서 플레이를 하며 각각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이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합니다. (참고로 게임은 기본적으로 자동 저장이기 때문에 세이브 포인트 같은걸로 돌아가서 다시 선택하고 하는 걸 할 수 없습니다 ㅎㅎ)

주의 : 아래에서 부터는 게임의 줄거리나 반전 요소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았거나 미리 내용을 알고 싶지 않으시다면 아래 내용부터는 보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

게임의 시작은 작품에 등장하는 8명의 주인공들의 1년전 산장에서 시작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진행하며, 토튜리얼을 하게 됩니다. 

게임의 진행은 심플하게 2가지의 선택지가 나오면 선택지를 선택하거나, 특정 지점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버튼을 클릭하여 통과하는 형태입니다.

버튼을 클릭하지 못해도 대부분의 지점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물론 캐릭터가 죽는다거나 다른 분기로 변하게 되지만요 ㅎㅎ

이렇게 특정 지점에 가면 눌러야 하는 버튼이 표시됩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두가지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한 것에 따라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이 변경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며 바닥에 떨어져 있는 토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 토템은 앞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일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만

플레이어가 선택한 분기에 따라서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토템을 모을 때마다 과거의 사건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되는데

저는 다 구하지는 못해서 다 보지는 못했네요ㅋ

자 그럼 다시 스토리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과거부분, 1년전이고 게임 시작점이며, 튜토리얼 부분입니다. 

8명의 주인공들 - 샘(사만다), 마이크(마이클), 조쉬(조슈아), 애쉬(애슐리), 크리스(크리스토퍼), 매트(매튜), 엠(에밀리), 제스(제시카) 이 있고

조쉬의 동생들이고 쌍둥이 자매인 베스와 해나가 등장합니다. 

여기에서 마이크와 친구들의 나쁜 장난으로 해나가 상처를 받고 숲으로 뛰쳐나가고 해나를 찾으러 간 베스가 

해나와 함께 사고를 당해 죽게 됩니다.(해나 손을 놓으면 베스는 살았을려나? 그리고 이 시점에서 의문의 남자가 잠깐 보이지요)

이 당시에 저에겐 해나랑 베스가 죽은걸로 나왔지만 주인공들은 그들의 시체를 못찾은 건지 

1년 후에 조쉬의 초대로 다시 산장에 모이게 되는 주인공들은 해나와 베스가 실종된 것으로 나옵니다. 

1년이 지난 후 조쉬가 친구들을 다시 산장에 초대합니다.

각 에피소드별로 제목이 있으며 제목이 나올때 시간이 표시됩니다. 앞으로 10시간 동안.....

캐릭터의 기본적인 성향을 보여줍니다.

1편 우정에서는 1년간 변화된 각 주인공들의 관계나 산장으로 모이게 되는 시점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자 그럼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크리스는 애슐리에 꽂혀 있네요 ㅎㅎ

제스는 마이크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에밀리가 예전(1년전이겠죠?)엔 마이크의 여친이었네요

그리고 매트가 에밀리의 새로운 남자친구가 되어있습니다.

이 녀석이 문제의 마이크(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1년전에도 해나가 마이크를 좋아했다가 장난질에 상처를 받고 도망을 갔죠)

지금은 제스와 러브러브 입니다.

애슐리는 크리스에게 꽂혀있고 크리스도 애슐리에게 꽂혀 있는데 아직 서로 고백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서로에게 호감은 있는데 서로 말은 못하는 상황~

애슐리가 에밀리와 마이크의 밀담을 만원경으로 목격합니다. 

이때에 매트의 분기가 나오는데 매트에게 이 장면을 보게하거나 못보게 하거나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여주지 않는 쪽을 택했지요. 그게 애슐리 성격에 맞는거 같고 친구들 사이에 갈등을 만들지 않으려고 ㅋㅋㅋ

마이크와 제스의 러브러브 타임~

---

1편에서는 이렇다할 사건은 발생하지 않는거 같지만 이미 나비효과는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무심코 선택한 선택지가 어떤 변화를 줄지는... 플레이를 해보지 않고는 모르겠지요 ㅎㅎ

자 그럼 아래는 제가 플레이한 플레이 영상입니다. 

언틸 던 엔딩까지 모든 플레이 영상 보러 가기 

https://youtu.be/noOyzRGXhoA?list=PLcP0AsKTkpN6AdlTqMS7q2hmNpjnUUD2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