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냥]디 오더 1886 엔딩 스토리 / 영상 (the order 1886) #27

Posted by Dev Park
2015. 4. 10. 17:00 PS4 게임/디 오더 1886(The Order 1886)



디 오더 1886 엔딩 (the order 1886) #27 Ending


디 오더 1886의 스토리 및 플레이 영상입니다.


플랫폼 : 플레이스테이션4


들어가기에 앞서 이 게시물에는

각 화별 디 오더 스토리의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27화입니다. 


다리를 돌파해 테슬라의 실험실로 진입한 갈라하드는 부상당한 니콜라를 밖으로 데려다 주고 

다시 돌아와 루칸(알라스터)과 마지막 대결을 벌입니다. 


루칸은 갈라하드에게 자신은 이런걸 바란게 아니었으며

언젠가는 이해하게 될거라 말하지요.


루칸과의 전투에서 루칸을 제압하면 엔딩신이 시작됩니다. 

갈라하드는 왜 그랬냐고 묻고

루칸은 인간이 지은 죄의 댓가를 치룰것이라 하며,

자신의 동족들은 인간들과 다를게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여동생과 아버지를 사랑했지만 자신의 저주를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때 오더의 단장 챈슬러가 들어오면 자신은 루칸이 처음부터 라이칸이었다는걸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루칸의 가족이 살해당하는 현상자에서 아이를 구해서 어린 아이의 무고한 생명을 거둘수 없었다고 하지요.

갈라하드는 모든걸 밝혀 속죄하기를 바라지만

챈슬러는 비밀을 밝히수는 없으며, 또한 루칸도 죽어야 하지만 자신의 아들을 자신이 죽일 수는 없다며 

갈라하드에게 마무리를 하라고 하지요.


이그레인과 다른 모든 오더들이 이 일을 알아서는 안된다며..

그렇게 챈슬러는 모든걸 갈라하드에게 떠 넘기고 돌아갑니다. 


그리고 갈라하드는 고민끝에 루칸에게 총을 쏘며.. 

그렇게 이번 디 오더의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디 오더의 엔딩을 보고 나서 설마 진짜 이게 끝이야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분노한 이그레인의 이야기며, 라파예트와의 이야기까지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래서 헤이스팅스는 어떻게 되나요? 챈슬러는 그냥 이렇게 가나요?


이야기의 문제들은 시작만 되었지 전혀~ 아무것도 끝난건 없고..

초중반까지 착하게 지냈던 루칸만 그냥 마치 희생양인마냥 죽고 끝나버렸습니다.


게임 하는 내내 그래픽 하나는 정말 좋다고 생각은 했지만

너무 허무하게 끝난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개발사에서는 시리즈물을 생각하고 만들다 보니 이렇게 된걸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개발하다 돈 떨어져서 부랴부랴 출시한게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그정도로 플레이 시간도 짧고..

뭔가 공략해야 할 요소도 없고.. 스토리나 감동으로 모든걸 카바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스토리 분량에 정작 그 내용 조차 머 하나 끝난 것도 없고 말이죠.


초반부엔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들다가.. 가면서 점점 챕터가 짧아지고 컷신만 나오다가

끝나버리는게 뭔가 구색 맞추기식의 챕터 짜르기를 억지로 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게임이 특별하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래픽도 좋았지만

조금만 더 내용의 완결이나 감동이나 재미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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